금융 은행

손태승 우리은행장 '1일 지점장'으로 소통 경영 나서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9 15:33

수정 2018.03.19 15:33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일선 영업점에서 ‘1일 지점장’으로 근무하며 현장 직원과 ‘소통 경영’에 나섰다고 19일 우리은행이 밝혔다. 손행장(왼쪽 세번째)이 서울 송파구의 한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아침 일찍 다과 시간을 갖고 영업 현장의 의견을 듣고 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일선 영업점에서 ‘1일 지점장’으로 근무하며 현장 직원과 ‘소통 경영’에 나섰다고 19일 우리은행이 밝혔다. 손행장(왼쪽 세번째)이 서울 송파구의 한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아침 일찍 다과 시간을 갖고 영업 현장의 의견을 듣고 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일선 영업점에서 ‘1일 지점장’으로 근무하며 현장 직원과 ‘소통 경영’에 나섰다. 1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손행장은 서울 송파구의 한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아침 일찍 다과 시간을 갖고 영업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또 직원들과 거래처를 방문해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 직원들과 함께 하루를 보냈다.

손 행장은 “직원들이 만족하고 다닐 수 있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솔선수범하여 은행 발전을 위해 노력할테니 여러분도 저를 믿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소통 경영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5월 말까지 전국 34개영업본부를 방문할 계획을 세웠다.
영업본부 방문은 영업점 직원들을 격려하고 영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로 그가 취임할 때 강조한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은행 만들기’의 일환이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