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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손해보험 사장에 민홍기 본부장 선임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9 17:24

수정 2018.03.19 17:24

AIG손해보험 사장에 민홍기 본부장 선임


AIG손해보험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홍기 AIG손해보험 본부장(사진)을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민 신임사장은 지난 2014년 6월 기업보험 및 고객브로커관리본부 본부장으로 AIG손해보험에 합류했다.

민 사장은 미국 매사추세츠 앰허스트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으며 미국손해보험계리사협회(Casualty Actuarial Society)와 미국생명보험계리사협회 (Society of Actuaries)의 회원이다.

민 사장은 AIG손보 합류 전 메리츠화재에서 리스크관리본부 본부장, 일반보험본부 본부장 등을 지냈다.
또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젠 리(Gen Re)에서 동남아시아, 홍콩, 인도, 대만 담당 특약재보험 총괄을 담당했다. 회사측은 민 사장이 AIG손보가 외국손해보험사 최초로 정책성 보험의 사업자로 참여, 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임 스티븐 바넷 사장은 AIG의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 총괄사장으로 승진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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