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원대 운동장에 친환경 트랙 들어선다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0 11:17

수정 2018.03.20 11:17

설치된 지 15년 넘어.. 다음달 완공 목표로 새 트랙조성공사 착공 들어가
경남 창원대가 지난해 대운동장에 잔디를 깐데 이어, 다음달 말 완공을 목표로 새 트랙을 조성하는 사업을 착공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창원대 운동장 ‘인조잔디구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남 창원대가 지난해 대운동장에 잔디를 깐데 이어, 다음달 말 완공을 목표로 새 트랙을 조성하는 사업을 착공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창원대 운동장 ‘인조잔디구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대가 대운동장 잔디구장 조성에 이어 새 트랙을 설치해 학생은 물론, 지역민들의 이용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창원대에 따르면 국비지원으로 추진하는 운동장 내 친환경 트랙 조성사업이 다음 달 말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해 3월 학생들의 체육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해 대운동장에 친환경 인조잔디를 설치한데 이어, 트랙도 신형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창원대 대운동장의 경우 설치된 지 15년이 지난 트랙의 노후화로 새 트랙 조성을 요청하는 학내외의 여론에 따라 트랙교체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최해범 총장은 “지난해 잔디구장 조성에 이어 신형트랙을 설치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지덕체를 갖춘 인재양성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국립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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