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남양주시 ‘미세먼지 마스크’ 21만매 보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0 11:30

수정 2018.03.20 11:30

남양주시청.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청.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3월부터 미세먼지에 민감한 어린이, 노인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 보건용 마스크 21만매를 보급한다.

남양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미세먼지 차단 ‘KF80’인증을 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보육 아동, 65세 이상 보건소 진료자 등에게 1인당 6매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유회윤 환경정책과장은 “봄철 실외활동 시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건용 마스크는 일회용 제품임으로 재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이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재 미세먼지 알림 문자서비스를 운영하고, 서비스에 가입하면 미세먼지가 고농도일 때 오염상황 및 행동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다.
미세먼지 문자서비스는 남양주시청 환경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