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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 고양시 일산서부署 격려방문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0 12:49

수정 2018.03.20 12:49

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 고양시 일산서부署 격려방문. 사진제공=일산서부경찰서
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 고양시 일산서부署 격려방문. 사진제공=일산서부경찰서


[고양=강근주 기자] 김기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20일 취임 후 네 번째로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를 방문, 현장직원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경기북부청 비전과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간담회에 앞서 김기출 청장은 의경어머니회 이춘희 회장과 자율방범연합대 임종헌 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주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체 치안과 민주・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경찰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기출 천장은 현장 간담회에서 경사 최윤선, 경위 김태일, 주사보 정영옥 등 3인에 대한 업무 유공 표창을 수여한 뒤 “2016년 12월 개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치안을 빠르게 안정화하고, 치안만족도 1위라는 성과를 일궈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내 가족같이 여기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인권보호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직원 목소리를 듣는 ‘대화의 시간’은 근무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직원의 영상질문과 게시판에 부착돼 있는 건의사항을 추첨해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기출 청장은 직원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일일이 성의를 갖고 답변했다.


이후 김기출 청장은 일산서구 구산동 소재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태건상사를 방문해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애쓰고 있는 김만석 대표 등 관계자와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환담하고 격려하는 것으로 치안현장 방문을 마쳤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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