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까지 출연 기금 총 1억 8647만원.
【태백=서정욱 기자】 태백시와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가 지난 2006부터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불우한 지역 우수청소년들 양성에 쓰이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태백시에 따르면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지난해 사용한 태백사랑카드ㆍ법인카드ㆍ마이홈카드의 이용액 중 일정금액(지자체 법인카드 1%, 사회단체 보조금카드 0.5%, 공무원복지카드 0.1%)을 적립해 출연한 것으로 향토장학금 등으로 적립하는데 사용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해당 기금은 열악한 교육환경의 지역 청소년들의 우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해 온 만큼 적립기금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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