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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타이거에어 타이완과 공동운항 5월 개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2 09:52

수정 2018.03.22 09:52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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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타이거에어 타이완과 공동운항(코드쉐어)을 오는 5월부터 시작한다. 해외 저비용항공사와(LCC)의 공동운항읕 통한 노선 확대 전략이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21일부터 티웨이항공의 노선인 대구-타이베이, 타이거에어 타이완의 노선인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공동운항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1월 대만 국적 LCC인 타이거에어 타이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노선 개발과 공동운항을 통한 상호 발전적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주 5회(월, 수, 목, 토, 일)운항한다. 토·일요일의 경우 부산에서 오후 8시 45분에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후 10시 10분 타이베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타이베이에서 오후 4시 40분에 출발, 오후 7시 55분에 부산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공동운항을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특가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4월 5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8만3300원부터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대만 지역 항공권을 구매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대구-홍콩 노선의 무료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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