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타이거에어 타이완과 공동운항(코드쉐어)을 오는 5월부터 시작한다. 해외 저비용항공사와(LCC)의 공동운항읕 통한 노선 확대 전략이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21일부터 티웨이항공의 노선인 대구-타이베이, 타이거에어 타이완의 노선인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공동운항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1월 대만 국적 LCC인 타이거에어 타이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노선 개발과 공동운항을 통한 상호 발전적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주 5회(월, 수, 목, 토, 일)운항한다.
이번 공동운항을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특가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4월 5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8만3300원부터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대만 지역 항공권을 구매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대구-홍콩 노선의 무료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