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일본 ‘기무라야’ 에서 만든 거대한 ‘벚꽃 팥빵’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4 15:34

수정 2018.03.24 15:34

/사진='소라뉴스24'
/사진='소라뉴스24'

일본의 대표적인 제과점 ‘기무라야’ 긴자 본점에서 거대한 벚꽃팥빵을 판매하고 있다.

23일 일본 인터넷 매체 ‘소라뉴스24’에선 도쿄 긴자의 기무라야 본점을 찾아 벚꽃팥방을 구입하고 시식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 팥빵은 크기부터 압도적이다. 보통의 팥빵이 손바닥 만하다. 이 팥빵은 그 보다 50배에 달하며 무게만 3kg에 달한다.

벚꽃팥빵 위에는 벚꽃 잎으로 장식했다.
만약 벚꽃팥빵을 주문하려면 최소 3일 전에 예약해야 하며 가격은 7700엔, 우리 돈 약 8만원이다.

기무라야는 ‘일본 빵 문화의 선구자’로 불린다.
1869년 지금의 도쿄 긴자에 기무라 야스베에가 창업했다. 기무라야는 당시로선 혁신적인 앙금빵과 머핀, 도넛 크루아상, 식빵 등을 개발하며 근대 일본의 빵 문화를 발전시켰다.


특히 빵 반죽 안에 팥이나 조린 설탕, 화과자 등을 넣은 앙금빵이 가장 크게 인기를 끌며 현대에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소라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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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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