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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이슈] 美-中 물밑 협상 진행...양국 무역분쟁 해소 목적 外

김경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7 07:45

수정 2018.03.27 08:53

-미국과 중국, G2 관계자들이 미국의 중국 시장 접근성을 개선키 위한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중국이 미국과 무역 전쟁을 피하기 위해 미국산 반도체 구매를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미국 2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가 상승했다. (0.12[1월]→0.02[수정]→0.88) 예상치(0.15)를 상회한 가운데 생산지수(-0.15→0.50)와 고용지수(0.24→0.31)가 상승하는 등 주요 세부지표들이 모두 상승했다.

-미국 3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활동지수가 하락했다.(37.2→21.4). 예상치(33.5)를 하회했다.
생산지수(27.9→12.7)와 신규수주지수(25.3→8.3) 및 고용지수(19.1→10.8) 등이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미국,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가 규제 당국에 벌금을 부과 받을 경우에 고위 경영진이 부담을 느끼도록 은행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 큰 개인적 책임은 더 나은 행동을 촉진하는 강력한 유인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최근의 무역 긴장은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훼손할 정도는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서 점진적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했다.

-우리나라 3월 소비자심리지수 하락(108.2→108.1)했다.

현재생활형편지수(0.2)가 상승했으나 현재경기판단지수(-0.2)와 향후경기전망(-0.1)지수가 하락한 것이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원인이 됐다. 주택가격전망지수(112.0→107.0)는 전월비 하락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과 철강 협상이 타 국가 대비 불리한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라고 발언했다. 캐나다, 멕시코를 비롯해 대부분 국가가 철강 면제 협상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픽업트력 관세 연장과 관련 현재 국내 픽업트럭 수출업체가 없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농축산물 추가 개방 등 여러 측면에서 일방적 양보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및 부품 관련 미국의 한국 시장 접근을 일부 반영해 합의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왕서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미중간 무역 갈등을 WTO의 틀 내에서 협상을 통해 해결하자고 밝혔다. 무역전쟁은 승자가 없으며 양국간 이성을 갖고 이견을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를 중단하고 700억위안(약 12조원)을 순회수했다. 인민은행은 지난주(19일~23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를 통해 3200억위안 유동성을 순회수했다.

-구로다 BOJ 총재가 보유 국채 가격이 하락해도 엔화 신뢰도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에는 지속적 통화발행 이익이 발생하며 BOJ가 현재 적절한 통화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유로존내 독일과 프랑스를 비롯한 EU 14개국이 러시아 외교관 약 100여명을 추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스파이 독살 기도 사건에 러시아 정부가 배후로 지목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룰라 브라질 전 대통령이 지역연방법원 항소심에 패배하며 12년 1개월의 징역형이 확정됐다.
룰라 대통령은 현재 여론조사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의 신병은 연방 대법원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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