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금감원 IT국장 전길수·감찰국장 김충우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7 17:07

수정 2018.03.27 17:07

둘다 외부 영입
전길수 (왼쪽), 김충우.
전길수 (왼쪽), 김충우.

금융감독원이 장기간 공석이었던 IT.핀테크전략국장과 감찰실 국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금감원은 28일부로 IT핀테크 전략국장으로 전길수 전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을, 감찰실 국장으로 김충우 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를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길수 신임 국장은 서강대학교 수학과 박사를 취득한 후 줄곧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정보보안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2015년 9월부터는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으로 근무하며 사이버보안 관련 역량을 갈고 닦았다. 김충우 신임 국장은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20여년 간 검사로 재직했다.
금감원은 김 신임 국장이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객관적이고 엄정한 감찰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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