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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와인박람회 열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8 11:27

수정 2018.03.28 11:27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와인 매장을 찾은 여성고객이 와인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와인 매장을 찾은 여성고객이 와인을 살펴보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각점 와인매장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16일간 역대 최대 규모의 와인박람회 '비노 인 롯데'(VINO IN LOTTE, 이하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와인박람회인 이 행사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진행하는 대표적인 와인축제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세계 각국의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와인부터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스파클링 와인,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프리미엄 와인 등 다양한 와인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지역의 와인 애호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기획상품 중 와인계의 거장 '장 뤽 뛰느방'의 '뛰느방 가라지 스페셜 에디션 2002' 마지막 물량이 30병 한정으로 우대가 4만원에 판매된다.

또 프리미엄 스페인 와인인 '끌로 씨프레스'가 50병 한정으로 8만5000원, 이태리 DOCG 등급의 프리미엄 와인인 '페우디 디 몬테버진'도 5만원에 한정 기획상품으로 각각 선보인다.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열풍에 맞게 집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인 샤또 라공벨에어, 아르헨티나 틸리아 말벡, 칠카스 카베르네 쇼비뇽 등도 1만원 특가로 판매한다.

이외 대구점은 행사 기간 와인 20만원 이상을 구매할 경우 롯데상품권 1만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상인점도 각종 와인 품평회에서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레드 와인인 칼하트 탈보트 피노누아를 25병 한정으로 5만원, 이태리 최상급 DOCG 등급의 프리미엄 와인 페우디 피아노 디 몬테버진을 15병 한정 5만원에 각각 판매하는 기획행사도 마련한다.


윤종민 롯데백화점 와인바이어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물량인 50만병을 준비하며, 국내에서 인기가 좋은 프랑스, 칠레, 이탈리아 와인을 비롯해 전세계 유명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베스트셀링와인 뿐만 아니라 와인 매니아를 위한 그랑크뤼 와인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등 평소 눈여겨 봐두었던 와인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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