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남부대, 호남권 주류안전관리지원센터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8 15:00

수정 2018.03.28 15:00

【광주=황태종기자】남부대학교(총장 조성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호남권 주류안전관리지원센터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남부대학교 전경
남부대학교 전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4개 권역별로 주류안전관리지원센터를 선정, 소규모 주류업체를 대상으로 주류안전관리를 위한 교육과 위해예방관리계획을 보급하고 현장에 적용해 위생안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남부대는 이번 센터 선정에 따라 4월부터 11월 30일까지 60여개 호남권 소규모 주류업체를 대상으로 집합교육 및 분석실습교육, 위해예방관리계획 보급 및 현장 적용,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 등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과 현장 방문 컨설팅을 통해 주류의 위생안전이 향상되도록 위해예방관리계획을 보급하고 내실화하는 등 주류안전관리 지원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총괄책임자인 정종태 교수는 "호남권의 소규모 영세 주류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위해예방관리계획을 보급해 현장에 적용하겠다"며 "이제 '하우스막걸리' 시대가 열렸으니 안전하고 향상된 품질로 식품산업의 활로를 개척하도록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