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펫 라이프

브리지테일, 페토세라 출시 기념 유기견 입양센터 후원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28 15:55

수정 2018.03.28 17:08

카페형 유기동물 분양센터인 리본센터 방문객들이 유기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카페형 유기동물 분양센터인 리본센터 방문객들이 유기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반려동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리지테일이 ​반려동물용 보습제 ‘페토세라(PetO’Cera)’ 출시를 기념해 유기동물 분양센터인 서울시 강동구 '리본(Reborn)센터'에 3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리지테일은 향후에도 리본센터를 통해 유기견 한 마리가 입양될 때마다 입양자에게 페토세라 한 개를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리본센터는 지난해 11월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최초의 카페형 유기동물 분양센터이다. 이곳에서는 입소한 90% 이상의 유기견들이 입양될 정도로 성공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리본센터는 보호자에겐 반려견에 대한 기초소양 및 문제행동교정 교육을 실시하고, 유기견에겐 사회화 교육뿐만 아니라 치료 및 미용을 실시하는 등 유기견 입양센터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 한편 같은 날인 27일 출시한 페토세라는 브리지테일의 신제품으로 오일이 주성분이 기존 반려동물용 보습제들과 달리 피부 보습 및 개선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세라마이드와 10가지 천연 허브로 만들어진 산뜻한 제형의 크림으로 EWG 그린등급 성분으로만 구성된 강아지, 고양이 전용 보습제이다.


​ 브리지테일 윤선진 대표이사는 "강동 리본센터가 널리 알려져 전국 지자체에 리본센터와 같은 성공적인 보호소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후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브리지테일은 고객의 사랑을 유기동물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선순환’을 앞세워 앞으로도 유기견 보호소를 비롯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들에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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