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sopoong이 투자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사회혁신기업들을 상대로 지평·두루가 법률교육 및 법률자문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sopoong은 시작 단계에 있는 소셜 벤처기업들의 파트너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안착을 돕고 있다. 특히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요한 종잣돈 투자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후속 투자관리, 커뮤니티, 교육과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지난 2008년 설립 이래 쏘카, 텀블벅, 스페이스클라우드 등 30개의 다양한 소셜 벤처기업들에 투자했고 2016년부터는 연 2회 정기 투자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중이다.
지평·두루는 sopoong이 투자하고 지원하는 소셜 벤처기업들이 안정적이고 법률적인 토대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법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지평 대표변호사이자 두루 이사장인 김지형 대표변호사, 지평 변호사이며 두루 이사인 임성택 변호사, sopoong의 한상엽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