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아 주요 특급호텔, 해외 셰프 초청 프로모션 잇달아

그랜드 서울에 초청된 힐튼 헤이그 총주방장

봄을 맞아 주요 특급호텔에서는 해외 유명 셰프를 초청, 고객들이 나른한 봄 잃어버린 입맛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도 현지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클래식함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은 ‘세계 미식 기행’을 콘셉트로 매 시즌 다채로운 뷔페 메뉴, 풍성한 프로모션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전통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달 4월에는 국내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네덜란드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네덜란드 서부에 있는 힐튼 헤이그의 프랑크 웁호프총주방장이 내한해 네덜란드만의 특색 있는 요리를 소개한다. 감자, 당근, 양파 등을 으깨어 만든 네덜란드 전통 음식인 스탬폿, 더치 헤링, 소고기와 양파를 곁들인 네덜란드식 스튜 등을 선보인다.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6일과 7일, 일본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고하쿠’의 코지 고이즈미 주방장 초청해 4번째 갈라 디너를 펼친다. 고하쿠는 일본 도쿄 신주쿠 카쿠라자카에 위치한 일식 레스토랑으로 2008년 오픈해 3년 만에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하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미쉐린 3스타를 획득했다. ‘누보 가이세키’라 불리는 고하쿠 스타일의 요리는 계절감을 중시하는 일본 요리의 전통은 계승하지만 과감한 식재료 사용, 조리법, 음식을 내는 순서와 방법 등은 고이즈미 셰프만의 창조적 방식으로 표현해 낸 모던 일식. 고이즈미 주방장은 식재료 하나 하나 소재의 맛을 중시하고 특히 일식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트러플, 푸아그라 등 과감한 식재료를 사용해 메인 요리와 부재료의 절묘한 조화를 잘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는 쉐라톤 사이공 호텔&타워스에서 베트남 게스트 셰프 2명을 초청하는 ‘베트남@피스트’ 프로모션을 6일부터 26일까지 선보인다.
신선한 채소와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반짱에 감싸 소스에 찍어먹는 ‘고이꾸온’, 베트남식 불고기 덮밥 ‘껌쓰응’ 등을 비롯하여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셰프가 직접 조리하는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 고기 육수로 그 맛과 향을더해 일명 베트남 쌀국수로 불리는 ‘포’, 면과 야채를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 맛 볼 수 있는 ‘분짜’도 만나볼 수 있다.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제주는 25일부터 28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미쉐린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라스트랑스’의 오너 셰프이자 프랑스의 천재 요리사로 불리는 ‘파스칼 바흐보’를 초청해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라스트랑스 인 해비치’를 콘셉트로 라스트랑스의 시그니처 메뉴뿐 아니라 한국의 신선한 로컬 식재료들을 활용해 특별한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