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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호텔신라, 2년 5개월 만에 10만원 돌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2 09:55

수정 2018.04.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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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 등 영향으로 2년 5개월 만에 10만원선을 돌파했다.

호텔신라는 2일 오전 9시 54분 전 거래일 대비 7.4%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다.

호텔신라가 10만원선을 돌파한 것은 2015년 11월13일 10만3000원에 장을 마감한 이후 처음이다.
호텔신라는 지난 1월23일 장중 9만9800원까지 상승했으나 10만원선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3월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으면서 면세점주를 비롯한 중국 관련 소비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양 위원은 문 대통령이 제안한 단체관광 정상화, 롯데마트의 원활한 매각절차 진행 등에 대해 "이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