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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7일부터 전국 8개 도시서 '비만예방 건강걷기대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2 12:00

수정 2018.04.02 12:00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7일(보건의 날) 서울 상암월드컵 공원 등 전국 8개 주요 도시에서 장기요양보험 제도 도입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비만예방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주요 도심에서 건강걷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7일 서울(상암월드컵 공원), 나주(빛가람 호수공원), 제주(사라봉공원)에서 시작해 14일에는 부산(시민공원), 군산(은파호수공원)에서, 21일은 대구(두류공원),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수원(광교공원)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공단은 행사장에 보장성 확대, 건강검진, 치매국가책임제 등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제도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와 대사증후군·만성질환 예방정보의 제공, 걸음걸이를 분석하고 바르게 걷기를 상담하는 보행분석, 스트레스 검사, 혈압, 체지방 측정 등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 모든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걷기대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건강iN 홈페이지에 있는 배너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