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강근주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부모와 어린 자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라이브쇼‘무지개 물고기’를 공연한다. 배우가 객석으로 다가가 아이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참여형 콘서트 뮤지컬이다.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총 7회 공연될 ‘무지개 물고기’는 1992년 마커스 피스터의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동화는 평소 친구와 물건을 나눠 쓰기 싫어하는 주인공 어린이가 우연히 바닷속 여행을 떠나면서 나눔과 화합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는 내용을 다뤘다.
‘무지개 물고기’는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 관찰력, 사고력, 표현력을 길러준다는 평가다. 또한 배우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레인보우쇼로 거대한 물방울 풍선, 파도 등 무대와 객석에 바닷속 세계를 재현할 예정이다.
12일과 13일 공연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관람으로 진행되며, 일반 관객은 14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원(문화회원 40% 할인)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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