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이충구 유닉스전자 회장, 20년째 성균관대 후배 사랑 실천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5 14:28

수정 2018.04.05 14:28

이충구 유닉스전자 회장(가운데)과 성균관대 학생들이 지난 30일 유닉스전자 서울사무소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충구 유닉스전자 회장(가운데)과 성균관대 학생들이 지난 30일 유닉스전자 서울사무소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충구 유닉스전자 회장(가운데)과 성균관대 학생들이 지난 30일 유닉스전자 서울사무소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뷰티가전 전문기업 유닉스전자 이충구 회장이 모교인 성균관대와 후배들을 위해 20년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성균관대 생명공학과 출신인 이충구 회장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모교인 성균관대와 후배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생명과학과 이충구 장학기금’을 비롯해 ‘글로벌 성균장학재단장학기금’, ‘성균관대 ROTC 총 동문회 장학기금’ 등 후배들을 위한 장학 활동과 함께 재단 이사직, 27-29회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는 등 모교 관련 사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해에는 성균관대 ‘후배사랑 천원 학식 캠페인’에 참가해 후배 사랑을 실천했다. ‘후배 사랑 천원 학식 캠페인’은 학교 동문 선배들의 후원을 받아 재학생들이 1,000원으로 아침 식사를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장학 행사로 이 회장은 지난 해 8월 캠페인이 시작되자마자 제일 먼저 후원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후배 사랑 천원 학식 캠페인’은 후배들과 만남으로도 이어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받은 성균관대 재학생들이 이 회장에게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 회장은 유닉스전자 서울사무소로 학생들을 초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격려했다.


이 회장은 “유닉스전자는 앞으로도 모교 후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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