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공간정보 분야 표준 개발과 지원활동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두 기관이 협약한 주요 내용은 국가표준 개발과 고시, 표준화위원회 운영, 표준개발 로드맵 수립, 국제표준화 활동 및 지원, 표준 교육 및 컨설팅 등이다.
박명식 LX공사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생산되는 공간정보의 표준화가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표준화 협약을 통해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정부로부터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받아 국가 공간정보 표준안 작성과 국제표준화 활동 등 다양한 표준화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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