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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원익큐브, 삼성 등 폴더블폰 출시 '세계 최초' 경쟁 소식에 '강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9 09:26

수정 2018.04.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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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큐브가 강세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물론 화웨이, 마이크로소프트까지 폴더블폰 '세계 최초' 출시를 두고 경쟁에 나서고 있어 출시가 빨라지고 있다는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폴더블 스마트폰이 업계 판도를 바꿀 주인공이 될 가능성도 크다는 점에서 기대감은 커지고 있는 셈이다.

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원익큐브는 전 거래일 대비 3.22% 상승한 2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애플 등을 비롯 LG전자, 화웨이, 마이크로소프트 등 정보기술(IT) 업체들이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특허 전쟁에 가세하고 있다.



최근에는삼성이 '갤럭시X'라는 브랜드명을 정하고,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내년 쯤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한편 원익큐브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구현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핵심소재인 은나노와이어(AgNW)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