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벤츠‧재규어도 가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9 11:33

수정 2018.12.17 21:09

5월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B2B 활성화 ‘초점’…자율 주행차 시연회도
제4회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사진=IEVE 조직위원회. fnDB
제4회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사진=IEVE 조직위원회. fnDB

[제주=좌승훈기자] 국내 전기자동차(EV) 대표 박람회인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오는 5월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제주도가 주최하며, 전시분야는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컨퍼런스 분야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각각 주관한다. 또 산업자원부, 환경부,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KOTRA, 한국전력, 한국관광공사, KT가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처음으로 참가, ‘EQ(GLC350e4M, C350E)’ 브랜드를 전시한다.

재규어 역시 첫 전기차 모델인 ‘I-PACE’로 맞불을 놨다.

또 현대차에서는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코나 EV와 신형 아이오닉 EV를 선보이며, 르노삼성의 SM Z.E와 트위지, 세미시스코의 D2.R3, 기아차의 레이.쏘울 EV 등도 공개된다.

아울러 삼성 SDI 등 배터리업체, 충전기와 부품소재 등 국내.외 전기차 및 관련분야 15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벤츠‧재규어도 가세

특히 이번 엑스포는 중국, 덴마크,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40여개국 전기차 관련 바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B2B(기업 간 거래) 상담회도 개최돼 전기자동차 관련 업체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 미국과 국내의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연회도 열릴 예정이다.

컨퍼런스 분야는 5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Carbon Free Island Jeju) 2030’ 정책을 기반으로 전기자동차 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까지 포함한 주제를 선정해 세션을 운영한다.

컨퍼런스 분야는 이에 따라 ‘E-Mobility Green Big Bang and the New World’를 주제로 열리는 개막 특별세션, 제3회 전기.자율차 국제표준포럼, 제3회 전기자동차 스마트그리드 정보기술 국제 학술대회(ICESI 2018), 제2회 전기차 자율주행차 국제포럼, 전기차 사용자들이 참여하는 EVuff포럼 등 40여개의 세션이 구성됐다.

엑스포 개막 나흘전인 4월28일에는 제주종합경기장에서 1100도로를 경유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100여대의 전기차가 참여하는 '전기차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 5월5일에는 전기차 100여대가 참여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표선면 해비치리조트를 왕복하는 2018 제5회 전기자동차 에코랠리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시승회가 중문단지에서 이뤄지며, 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넥센테크가 주관하는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연회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엑스포 입장료는 5000원이며, 5월2일 이전에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자에 대해서는 입장료가 무료다.
또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천을 통해 쎄미시스코의 전기차 D2 1대가 제공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