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오는 2020년 아시아~북유럽 노선에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2만TEU(1TEU는 6m짜리 컨테이너 1개)급 이상 12척과 미주 동안 서비스에 투입을 검토 중인 1만4000TEU급 8척 등 총 20여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준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국내 조선사를 대상으로 제안요청서(Request for proposal)를 발송하는 등 조선소 선정 작업에 돌입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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