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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국 최초 무역항에 대한 '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운영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2 14:30

수정 2018.04.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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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묵호항, 속초항, 옥계항, 삼척항 등 도내 6개 무역항 활성화와 북방경제권 물류선점를 위해 추진.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동해항, 묵호항, 속초항, 옥계항, 삼척항 등 도내 6개 무역항 활성화와 북방경제권 물류선점를 위해 전국 최초로 무역항에 대한 ‘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추진단 구성인원은 물류, 화주 2개분과 30명내외로 구성된다.
12일 강원도는 동해항, 묵호항, 속초항, 옥계항, 삼척항 등 도내 6개 무역항 활성화와 북방경제권 물류선점를 위해 전국 최초로 무역항에 대한 ‘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강원도는 동해항, 묵호항, 속초항, 옥계항, 삼척항 등 도내 6개 무역항 활성화와 북방경제권 물류선점를 위해 전국 최초로 무역항에 대한 ‘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성원은 강원도,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시, 속초시 등 항만관련행정기관, 선사, 하역사, 운송주선인 등 항만물류 종사자, 대학교수,관세사 등 전문가, 지역 및 수도권 수출입화물 화주기업, 한국무 협회 강원지역본부, 강원경제진흥원, 강원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분과별 역할은 물류분과는 물류현안 및 문제점 분석, 법.제도 개선, 행정지원 등 항만물류 인프라 개선을, 화주분과는 기업물류 애로사항 해소, 지원제도개선 및 중장기 전략수립 등 수출입화물유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추진단 회의를 통해 도출된 안건에 대해서는 강원도,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시, 속초시 등 관련기관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빠른 후속조치를 취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은 현장의 변화 수용 및 행정기관의 대처로 효율적인 항만정책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오는 25일 강원도청에서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도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 운영을 통해 도가 도내 무역항의 물동량 창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동북아 해운물류 및 통일시대 물류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도내 항만의 환동해 중심항만 도약이라는 목표달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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