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북부지방산림청, 춘천지역 산불 가해 용의자 검거 수사중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3 21:51

수정 2018.04.13 21:51

【춘천=서정욱 기자】북부지방산림청은 13일 오후 12시 50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품걸리 소재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 관련, 산불 발생 부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L모(51세)씨를 현장에서 적발해 산불가해자 신원을 확보 조사중이다 고 밝혔다.

13일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날 오후 12시 50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품걸리 소재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 관련, 산불 발생 부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L모(51세)씨를 현장에서 적발해 산불가해자 신원을 확보 조사중이다 고 밝혔다.
13일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날 오후 12시 50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품걸리 소재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 관련, 산불 발생 부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L모(51세)씨를 현장에서 적발해 산불가해자 신원을 확보 조사중이다 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산림청소관 국유림과 연접된 농경지에서 목재폐기물 등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강한 바람에 의해 불씨가 옮겨 붙으면서 약 200㎡의 산을 태우고 2여시간만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이에 산불현장에 출동한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불조사 담당자는 "발화지점을 보존해 증거를 수집하였으며, 부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L모(51세)씨를 현장에서 적발해, 관련법에 의거 산불가해자를 조사한 후 관할 검찰청에 사건 송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불은 춘천국유림관리소, 홍천국유림관리소, 춘천시청의 공무원 및 진화대원 등 진화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발생 2시간여만에 완진됐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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