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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평균 투자금은 얼마?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4 10:24

수정 2018.04.14 10:24

암호화폐와 가상통화 등 가상화폐 거래를 해본 투자자들의 평균 투자금액이 54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의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34.8%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의뢰로 이뤄졌으며 설문은 가상화폐를 인지하고 있는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설문에 따르면 이들의 투자금액은 평균 541만원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의 평균 투자금액이 93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투자금액을 3개 그룹으로 나눴을 때 고금액 투자군의 평균 금액은 2230만원이었다.
저금액 투자군은 23만원이었으며 중금액 투자자의 투자규모는 평균 233만원이었다.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복수응답 기준으로 '호기심에서'(40.3%)라는 답과 '최근 이슈가 돼 관심이 생겨서'(40.3%)가 많았다.

투자 정보를 얻는 경로는 주로 인터넷 검색(52.9%)이었다. 또 신뢰하는 정보 경로는 전문 커뮤니티(46.4%)이었다.


투자자들이 거래소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보안 시스템'(33.1%)이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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