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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 상반기 신입직원 250명 채용 시작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6 09:20

수정 2018.04.16 09:20

LH, 올 상반기 신입직원 250명 채용 시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걸쳐 523명의 대규모 신입직원을 채용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250명(일반공채 225명, 고졸공채 25명)의 신입직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LH의 신입직원 채용은 철저한 블라인드 채용방식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면접 전형때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통일된 면접티셔츠를 제공하는 토탈 블라인드 방식까지 도입했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입사지원서에 사진, 학력, 출신지 등 개인정보 일체를 입력하지 않아야 하며 자기소개서 작성때도 학교나 출신지 등을 특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필시시험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전공 지식을 물어보는 직무수행능력평가, 인성검사로 진행된다.
면접 전형은 지원자의 역량 검증을 위해 올해부터 강화됐다. 1차 면접에서는 새로운 면접방식인 직무수행능력융합면접(PT, 토론, 질의응답)을 도입해 문제해결 능력 등 지원자의 직무수행 역량을 다각도로 살펴보게 된다.
2차 면접인 인성면접에서는 지원자들이 LH에 적합한 가치관과 인성 등을 갖췄는지를 평가한다.

LH는 면접 평가위원의 50%를 전문 외부위원에게 배정해 채용비리를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에 앞장설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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