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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요약] 노무라증권 "美 '감세안, 재정확대' 내년까지 부양효과 낼 것"

김경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6 13:51

수정 2018.04.16 15:12

미국
-세금 인하, 재정지출 확대 등은 2018~2019년에 걸쳐서 미국경제 성장세에 부양효과를 낼 것

-최근 美 생산관련 지표가 양호한 추세를 보여...잠재성장률의 완만한 오름세가 기대

-거시경제가 양호한 성장세 보이면서 (시장 컨센서스 범위안) 실업률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듯

-고용시장 긴축되면서 근원 물가지수 점차적인 오름세 예상...경제성장률 2018~2019년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선에서 완만한 상승세 기대

-미국 기준금리 올해는 4차례, 내년에는 2차례 오를 것으로 전망

-美 재정상황 악화, 공격적인 무역정책 등은 분명한 리스크로 작용할 것

유럽
-유로존 경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성장세를 올해도 지속할 것

-근원물가지수 차후 수개월에 걸쳐서 더욱 높아질 것

-유럽중앙은행(ECB) 올해 연말부터 기준금리 인상 나설 것

-영국 경제성장은 브렉시트에 좌우될 전망...차후 협의는 자유무역 관련한 사안에 집중될 듯

-영국 GDP성장률 2018~2019년 1.5% 수준 머물 전망...외환 영향력 축소로 물가상승세 둔화

-영국중앙은행은 올해 (5월, 11월) 두차례 기준금리 올릴 것으로 전망

일본
-미국발 재정지출 확대정책은 단기적으로 경제 회복세 더욱 견고하게 할 것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목표치인 2% 하회할 듯...단기 오름세는 보일 전망

-통화정책이 예상보다 빠른 수준의 정상화를 맞을 수 있다는 추측 제기...다만 중장기 관점에서 통화정책은 현행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미국 재정확대,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엔화 가치가 뛰는 것은 리스크가 될 수 있어

아시아
-부채로 만들어진 아시아 국가들, 미국 보호무역주의, 중국 경기둔화 등 악재 맞을 경우에 신용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 있어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은 순환적, 구조적 측면에서 아시아 경제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별로 평가

-중국: 경제 성장세 둔화될 듯...부동산 시장 침체, 금융시장 디레버리징(부채축소)이 원인

-한국: 한국은행 올해 7월 한차례 금리인상, 내년 두차례 금리 인상해 기준금리 2.25%될 것

-인도: 올해 GDP성장률 7.5%, 인플레이션율 4.5~5.0% 예상...기준금리는 동결될 듯

-인도네시아: 경기확장 기조 더욱 완연할 듯...정책지원, 개발 개혁 등으로 상승 모멘텀 다분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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