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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가상화폐 ‘팬텀코인’과 무관"‥‘과대광고 주의’ 당부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6 16:21

수정 2018.04.16 16:21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가상화폐 ‘팬텀코인’ 코인공개(ICO)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16일 밝혔다. '가상화폐로 배달음식 결제도 가능하다'거나 배달의민족을 앞세워 ICO 투자 모집을 하는 행위가 있어 투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최근 ‘팬텀코인’이라는 블록체인 가상화폐 ICO가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가상화폐로 배달음식 결제도 가능해 질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다수 있었다”며 “일부 오해가 있는 듯 하여 명확하게 알려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배달의민족 이름을 앞세워 가상화폐와 관련한 관심을 끌려 하거나 ICO 투자 모집을 하는 등의 행위”가 있다며 “여러분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은 차세대 혁신 기술로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관심있게 바라보고 있지만 팬텀코인 ICO와는 관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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