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락앤락, 2018년 지구의날 맞아 서울숲에 ‘도시락정원’ 오픈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9 08:54

수정 2018.04.19 08:54

락앤락이 21일 서울숲에 오픈하는 '도시락정원' 조감도.
락앤락이 21일 서울숲에 오픈하는 '도시락정원' 조감도.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지구의 날(4월22일)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숲에 ‘도시락정원’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락정원은 깨끗한 지구를 위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피크닉을 실천하는 공간이다.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사용 가능한 도시락과 물병, 텀블러 등의 사용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도시락정원은 락앤락과 아름다운가게의 오랜 인연을 통해 맺어진 결실이다. 락앤락은 아름다운가게에 수 년간 지속적인 제품 기증을 이어왔다. 2016년에는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맺어 판매수익금 일부를 사회공헌 기금으로 조성, 도시락정원을 만들게 됐다.


736.25㎡의 도시락정원은 서울숲 가족마당 살구나무 군락 옆에 조성된다.
아이들 전용 소형 피크닉 테이블부터 거대한 거인 피크닉 테이블까지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의 테이블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락앤락 용기, 락앤락 텀블러 모양의 쓰레기통·분리수거통을 함께 구성했다.


락앤락 경영지원본부 이정민 상무는 “락앤락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일회용품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앞장서고자 서울숲에 의미있는 정원을 조성했다”며, “도시락정원이 앞으로 서울숲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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