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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CJ 슈퍼레이스 출전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9 10:13

수정 2018.04.19 10:13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레이싱팀이 오는 21~22일에 펼쳐지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4년 김진표 감독과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 이데유지 선수, 정의철 선수 등을 포진한 엑스타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창단 이듬해인 2015년 CJ슈퍼레이스에서 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6년에는 팀 우승 및 정의철 선수가 시즌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또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7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F1 경주용 타이어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김진표 감독은 "금호타이어의 앞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단된지 얼마 되지 않은 엑스타 레이싱팀이 그동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CJ 슈퍼레이스에서 엑스타 레이싱팀 외에도 CJ 대한통운, CJ 제일제당, CJ E&M 팀 등에 레이싱 타이어를 후원하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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