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감염병·여행자 클리닉 4월부터 진료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감염병·여행자 클리닉을 개설해 4월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클리닉에서는 해외여행 예정자, 해외 출장자 등 해외 체류 중 생길 수 있는 건강상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여행 전 검사부터 상담, 예방접종, 여행지에서 필요한 건강 정보 제공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귀국 후 발열, 설사, 구토 등 건강 이상이 나타난 여행자들의 해외 유입 감염을 고려하여 여행을 다녀온 후, 후속 진료도 시행하고 있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풍토병 및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백신 및 예방약 처방, 심장질환, 당뇨병, 임산부, 소아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 여행지에 따른 주의사항 교육, 여행 후 유입 감염 치료 등이 있다.

여행 지역에 따라 주의사항이 다르고, 반드시 접종해야 하는 백신이나 복용해야 하는 약물이 다르므로 가능한 출국 4~6주 전에 내원해야 한다.

아울러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복용 약을 반드시 챙기고, 현지에서의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영문 서류를 미리 발급받는 것이 좋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전진학 감염병센터장은 "해외여행이 보편화됨에 따라 여행 중 또는 귀국 후 건강 문제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 여행자의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평소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도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