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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중소기업 시험비용 최대 70% 지원한다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0 14:47

수정 2018.04.20 14:47

롯데홈쇼핑, 중소기업 시험비용 최대 70% 지원한다

#사진설명=경기도 과천 KTR 본원에서 19일 열린 협약식에서 롯데홈쇼핑 엄일섭 CS혁신부문장(오른쪽)과 최만현 KTR 부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19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파트너사 품질 검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KTR 본원에서 엄일섭 롯데홈쇼핑 CS혁신부문장과 최만현 KTR 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대상 품질 시험·분석 비용절감 및 기술 컨설팅 제공, 중소기업 시험 비용 최대 70% 지원, 품질 관련 교육·세미나 개최 등 교육 및 기술 지원 등이다.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어린이용품 등 안전성이 요구되는 제품을 취급하는 롯데홈쇼핑 파트너사는 품질 시험 평가 비용절감 혜택과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비, 시험·인증비 등에 관한 비용을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과 연계해 최대 70%까지 지원함으로써 품질 관리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엄일섭 롯데홈쇼핑 CS혁신부문장은 "품질 시험·검사 비용절감부터 컨설팅 지원까지 파트너사의 상품 품질 향상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마련,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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