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 글로벌 유통 사업 본격화...자회사 상장도 추진

아이즈비전 이통형 회장

알뜰폰 선도기업인 ㈜아이즈비전이 글로벌 유통 사업을 본격화 한다.

23일 설립 26주년을 맞은 아이즈비전은 올해부터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키 위해 글로벌 유통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아이즈비전은 2020년까지 ‘BBHM 강소 기업’으로 자리잡는 것을 비전으로 기존 모바일 사업 외에 글로벌 유통사업본부를 신설하여 중국 유통 사업 런칭을 준비 중이다.

아이즈비전이 글로벌기업 도약을 위한 비전으로 진행중인 ‘BBHM’은 유아(Baby), 뷰티(Beauty), 헬스케어(Healthcare), 모바일(Mobile) 4대분야로서 집중 사업영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실적도 호전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사업인 알뜰통신 사업과 자회사인 정보통신장비 제조 전문기업 '머큐리'의 실적 호조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아이즈비전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670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SKT 알뜰폰 서비스와 KT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즈비전은 4년 연속 매출 증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년대비 매출은 4.5%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8.4%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56억을 달성하여 전년도 39억원에 비해 41%이상 증가했다.

아이즈비전 이통형 회장은 "아이즈비전은 4년 연속 매출이 늘고 있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라는 비전아래 회사와 구성원의 가치관이 일치될 수 있도록 가치관경영을 내재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2018년은 아이즈비전의 큰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과의 M&A를 적극 추진, ‘BBHM’ 강소기업 구축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아이즈비전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머큐리는 와이파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AP(Access Point) 단말기 국내 선두업체로 급성장해서 5G 시대 도래에 따른 통신사들의 망 투자 확대와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IoT, AI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 코스닥상장도 준비하고 있는 머큐리는 최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보통주 4주가 1주로 병합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감자기준일은 6월 11일이며, 자본금은 241억원에서 60억원으로 줄어든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