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특징주]인성정보, 정부 미국 90조 의료 시장 공략 지원에 '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4 09:17

수정 2018.04.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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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정보가 강세다. 90조원 규모에 이르는 미국 의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13분 현재 인성정보는 전 거래일 대비 4.76% 상승한 4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기, 의료정보 솔루션 기업을 선정해 올해 미국 조달기관 벤더등록을 지원한다. 업계에 따르면 작년 미 연방정부 조달시장 규모는 5079억 달러(약 542조6403억원)다. 이중 의약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서비스는 13%이다.
매년 의료기기·의료시스템 영역에서만 72조원 시장이 열린다.
미 국가 보훈부 의료부문 조달시장(260억 달러)까지 포함하면 90조원을 넘는다.

최근 삼성메디슨 초음파 기기와 이지케어텍 병원정보시스템, 인성정보 원격의료 솔루션 등이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고객지원 등을 무기로 빠르게 시장 안착하는 상황에서 조달시장까지 확대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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