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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뉴욕 연준, 컨퍼런스 정례화 등 상호 협력 방안 협의

마켓포커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4 10:49

수정 2018.04.24 10:50

한국은행은 24일 "이주열 총재가 최근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와 만나 한은과 뉴욕 연준의 컨퍼런스 정례화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 총재는 4월 23일 오후 3시30분(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준 본부에서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총재와 회동을 갖고 양 기관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윌리엄스 총재는 뉴욕 연방은행 총재로 지명돼 오는 6월 부임할 예정이다.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의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당연직 부의장으로 모든 회의에서 투표권을 행사한다.


한은은 "두 사람은 한은 및 연준의 통화정책 운영 여건 및 전망, 지정학적 위험과 무역분쟁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면서 "또 국제금융시장 및 우리나라의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

taeminchang@fnnews.com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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