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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고문,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금상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4 17:38

수정 2018.04.24 17:38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고문,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금상

부산국제광고제 사무국은 이의자 고문(사진)이 '2018 아시아태평양스티비상' 비영리기구 혁신경영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홍콩 호텔미라에서 갖는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하게 비즈니스 혁신 성과를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14개 국가에서 800여편이 출품됐다. 전 세계 100여명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금상, 은상, 동상을 결정했다.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고문,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금상


이 고문은 부산국제광고제 초대 집행위원장으로 국제행사 개최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2008년부터 부산국제광고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바 있다.

이 고문은 "다른 훌륭한 업적을 쌓은 경영자들이 많은데 나에게 이런 큰 상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우리나라가 크리에이티브산업 규모에 비해 위상은 낮은 편이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변분들 덕분에 부산국제광고제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 등이 후원하는 '2018 부산국제광고제'는 다음달 15일까지 출품 신청을 받으며 8월 23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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