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특징주]지엔씨에너지, 남북 경협 수혜 예상 분석에 상승세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6 09:09

수정 2018.04.26 09:09

지엔씨에너지가 남북 경제협력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 8분 지엔씨에너지는 전거래일 대비 650원(13.00%) 오른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기 제작 및 바이오가스 발전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국내 대형 비상발전기 시장에서 6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매출 비중은 비상발전기 91%, 바이오가스발전 4%, 기타 5%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평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비상발전기는 발전플랜트, 대형건축물, 공장 등에서 갖춰야 할 필수 설비”라고 말했다.


또 “국내 건설사 및 기타 기업이 북한에 진출한다면 지엔씨에너지의 비상발전기를 채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국내 1위 비상발전기 제작 업체로서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되면 인프라 구축 등 여러 면에서 상당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