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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강스템바이오, 세계 최초 아토피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3상 환자 투여 '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6 10:02

수정 2018.04.26 10:02


강스템바이오텍이 강세다. 세계최초로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임상3상이 시작됐다는 소식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0시1분 현재 강스템바이오텍은 전거래일 대비 3.14% 상승한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이싿.

이날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5일 서울대병원에서 세계 최초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퓨어스템 에이디주’의 임상 3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3명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중등도 이상 아토피 피부염 환자 194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 시험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천대 길병원, 서울아산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의료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삼성의료원으로 총 11곳이다.


글로벌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아토피피부염 환자수는 2022년 1억3800만명까지 증가해 시장 규모는 56억달러(약 6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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