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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안심앱’ 서비스 실시…비상시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 경찰 출동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03 09:27

수정 2018.05.03 09:27

인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폰 안심 애플리케이션 ‘안심in’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안심in’ 은 지자체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범죄 예방서비스 앱으로 긴급 도움요청 클릭 시 관제센터에 사용자의 인적사항 및 위치가 전송되고 사용자 주변 CCTV가 표출, 관제센터 모니터링요원이 상황 파악 후 경찰출동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현재 이 서비스는 현재 4개구(남구, 연수구, 계양구, 서구)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시는 앞으로 나머지 지자체와도 협의를 거쳐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활동반경 이탈방지 서비스, 휴대폰움직임 확인서비스를 통해 보호자가 필요한 아동이나 치매노인의 실종예방, 독거노인 또는 1인 거주자의 고독사 예방에 활용할 수 있으며 ICT기반 재난안전상황실과 연동해 재난상황 알림발송으로 재난재해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갖추었다.

앱 설치는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IOS 애플스토어, 구글 Play스토어에서 ‘안심in’을 검색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앱은 다양한 안심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 인천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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