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뉴오리진, 론칭 두달도 안돼 대거 제품 출시... 공격적 마케팅 본격화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4 14:16

수정 2018.05.14 14:16


뉴오리진, 론칭 두달도 안돼 대거 제품 출시... 공격적 마케팅 본격화
#사진설명=뉴오리진의 비타민·밀크씨슬·설탕
유한양행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이 제품군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뉴오리진은 최근 ‘비타민 C’와 ‘밀크씨슬’, ‘스톤허니 머스코바도 케인 슈가’를 잇따라 출시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브랜드 론칭과 함께 홍삼, 녹용, 루테인, 프로바이오틱스, 소금 등을 선보인 데 이은 것이다. 특히 전통 깊은 제약회사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답게 건강기능식품부터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에 내놓은 ‘뉴오리진 비타민C(60정)’에는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이 직접 캔 야생 까무까무와 브라질 페트로리나에서 비타민 원료에 맞게 길러진 아세로라를 그대로 넣었다. 까무까무는 비타민C 함유량이 오렌지의 약 70배에 달해 비타민C의 보고라 불린다.


뉴오리진만의 타정기술을 사용해 이산화규소, HPMC,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 화학 부형제 없이 식물성 부원료를 넣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뉴오리진 밀크씨슬(60정)’은 일조량이 높은 인도 북쪽 히말라야 지역 카슈미르 고원에서 자란 야생 원료만을 사용한다. 밀크씨슬의 실리마린 성분을 중심으로 시나린을 함유한 아티초크, 콜린 성분 및 비타민E가 들어 있는 서양민들레 및 로즈마리, HCA 성분이 포함된 히비스커스 등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원료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뉴오리진 밀크씨슬 역시 비타민C와 마찬가지로 화학적 부형제 없이 식물성 허브 성분을 중심으로 배합비를 구현했다.

‘스톤허니 머스코바도 케인 슈가(300g)’는 청정지역인 필리핀 네그로스섬에서 재배한 사탕수수를 수분만 증발시켜 수작업으로 만든 비정제 천연 설탕이다. 100% 케인 슈가 본연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뉴오리진은 칼라하리 사막소금, 머스코바도 케인 슈가를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식품의 영역에서도 원칙을 가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뉴오리진 관계자는 “자연 그대로를 담은 아마존, 히말라야 카슈미르 고원, 필리핀 네그로스섬 등을 직접 방문해 최적의 원료수급과 재배 및 가공방법을 찾아 냈다”며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된 지금의 푸드를 건강한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는 식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푸드의 오리진을 다시 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오리진은 지난달 신세계백화점에 프리 론칭에 이어 서울 여의도 IFC몰 L1에 약 60평 규모의 컨셉 스토어 오픈한 바 있다. 제품 판매 코너와 레스토랑 코너로 구성했으며 건강식품에 적용한 원료로 만든 레스토랑 메뉴를 선보이고, 건강식품 상담 코너도 운영중이다.


뉴오리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라인 쇼핑몰과 IFC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 품목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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