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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람 맞아요? 모나리자 실사판 화제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5 10:44

수정 2018.05.15 10:44

[사진=보어드판다·허유홍 블로그]
[사진=보어드판다·허유홍 블로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명화 모나리자로 변신한 여성이 화제를 모았다.

1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모나리자로 변신한 중국 여성 허 유홍(26)씨를 소개했다.

허씨는 최근 중국 동영상 SNS앱 미아오파이에 모나리자 메이크업을 선보여 무려 2000만회의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전직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화장에 능숙하긴 했지만 모나리자 영상이 이렇게 인기를 얻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 '담비를 안고 있는 여인' [사진=보어드판다·허유홍 블로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 '담비를 안고 있는 여인' [사진=보어드판다·허유홍 블로그]

허씨는 "정말 깜짝 놀랐다"면서 "많은 응원을 받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자기 얼굴을 도화지라고 생각하면 할 것이 무한대로 많다"고 설명했다.
메이크업 완성에는 4~6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뜨거운 성원 보답하는 의미로 허씨는 며칠 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 '담비를 안고 있는 여인'으로 변신했다.


네티즌들은 허씨의 재능을 칭찬하며 '메이크업 마스터'라는 별명을 붙였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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