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백 장관은 태국 우따마 사와나야나 산업부 장관과 만나 전기자동차, 바이오산업 등 양국 교역 투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태국의 경제혁신 정책인 '타일랜드 4.0'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 등도 모색했다.
양 장관은 세계 6위 자동차 생산국 한국과 아세안 1위 자동차 생산국 태국이 미래 자동차 개발, 보급 협력 여지가 크다는 점에 공감했다. 양국은 추진 중인 '태국형 고효율 전기버스' 사업부터 성과를 내기로 약속했다.
사와나야나 장관은 7월 동부경제회랑(EEC) 법이 발효 예정이라며 한국기업의 투자를 요청했다. 백 장관은 ECC 성공을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한국기업의 인프라 구축 참여가 필요하다. EEC 성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태국측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날 백 장관은 스리 지라뽕판 에너지부 장관과 회담에선 양국의 재생에너지 확대정책과 에너지신산업 기술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백 장관은 전날 쁘라윳 태국 총리와 만나 지난 60년간 양국이 정치·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비약적으로 교류협력을 확대해왔다고 평가하고, 양국 국가발전 비전을 공유하며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쁘라윳 총리는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해 양국간 교역·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태국 정부가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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