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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성년의 날엔 '또스띠' 와인으로 사랑 전하세요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1 13:36

수정 2018.05.21 13:36

또스띠 모스까또 다스티 하트, 또스띠 똘라스코 모스까또 다스티, 또스띠 3% (사진 순서대로) /사진=레뱅드매일 제공
또스띠 모스까또 다스티 하트, 또스띠 똘라스코 모스까또 다스티, 또스띠 3% (사진 순서대로) /사진=레뱅드매일 제공


21일 부부의 날이자 성년의 날을 맞아 와인전문 수입 기업 레뱅드매일에서 사랑과 축하를 전하기 좋은 컨셉의 '또스띠' 와인 세 가지를 소개한다.

'또스띠'는 1820년 이태리 피에몬테 아스띠의 심장부 까넬리에 설립된 와이너리다. 이태리 모스까또 와인 수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연간 1500만병을 생산하고 720만병을 수출하는데 미국 시장에서 하루에 2만병이 판매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부부의 날 사랑을 전하기에는 '또스띠 모스까또 다스티 하트'와 '또스띠 똘라스코 모스까또 다스티'가 잘 어울린다. 특히 '또스띠 모스까또 다스티 하트'는 라벨과 병목에 그려진 노란색 하트가 시선을 사로잡아 연인이나 부부가 즐기기 좋다.
모스까또 품종 특유의 섬세하고 짙은 과일 향과 보리수꽃, 오렌지꽃, 레몬 등의 향이 우아하게 오버랩된다. 달콤함과 향긋함이 매력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들과 잘 어울린다.

'또스띠 똘라스코 모스까또 다스티'는 라벨에 그려진 여인의 스토리가 인상적인 와인이다. 19세기 초, 허브와 과일 등 다채로운 향에 대한 열정을 지닌 여인 도나 레이첼의 매력에 빠진 한 프랑스 지주는 그녀에게 까넬리의 땅을 선물했고, 그녀는 그곳에서 향기로운 포도 품종인 모스까또 재배에 생을 바쳤다. 도나 레이첼은 '모스까또의 여인'이라는 애칭을 얻었고 '또스띠 똘라스코 모스까또 다스티'는 그런 그녀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두 남녀의 사랑과 모스까또 포도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인기를 얻었다. 복숭아와 꽃 향기가 인상적이며 섬세하고 진한 풍미가 오래도록 지속된다.

성년의 날에는 부담스럽지 않은 저도주인 '또스띠 3%'가 제격이다.
복숭아, 살구, 레몬 등의 과일 향과 함께 아카시아 꽃 향이 풍부한 이 스파클링 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낮아 부담스럽지 않게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신선한 해산물이나 케이크, 과일 등과 잘 어울리며 시원하게 보관하면 더욱 좋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스파클링 와인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많은 종류가 있지만 '또스띠' 와인들은 특히 하나하나의 이야기와 컨셉이 인상적이다"라며 "부부의 날과 성년의 날에 어울리는 와인을 잘 골라 그 의미를 나누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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