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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美 보스턴 '바이오USA' 참석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2 17:04

수정 2018.05.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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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은 6월 4일부터 나흘 간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 '바이오USA'에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5년째를 맞는 바이오USA는 매년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에는 74개국에서 약 1만5000여명의 바이오 제약 관련 인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약품은 행사를 통해 개발중인 신약들의 향후 기술이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가능성 있는 새로운 제품을 선별해 성장발판을 모색할 방침이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현재 개발중인 블록버스터급 신약 뇌졸중 치료제 'JPI-289'가 임상2상 과정 중 본격 기술이전을 논의할 수 있는 단계로 진입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연계점을 최대한 늘려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일약품은 당뇨 치료제 'JPI-2266' 등을 비롯해 10여개의 신약 파이프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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