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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넷은 전력변환장치(SMPS) 제조와 판매를 담당하는 기업이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MPS는 전원의 변환을 제어해 고효율, 소형, 경량화에 장점을 갖는 전원장치"라며 "중국 선양과 칭다오에 생산공장을 기반으로 삼성전자, 코웨이, 한화테크윈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에 장기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파워넷의 예상 시가총액을 661억~781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2018년형 삼성전자 퀀텀닷TV 단독 수주 등 고부가제품 확대와 HP 신형 복합기 300만대 수주 등 신규 수주가 파워넷의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일본 프린터 시장 단독 진출에 따른 수익성 확대도 긍정적 요소"라고 설명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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