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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넷, 고부가가가치 시장 진입…해외 사업 실적 기여 전망-BNK투자증권

남건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3 08:51

수정 2018.05.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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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23일 파워넷에 대해 고부가가치 시장 진입과 더불어 해외 사업이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파워넷은 오는 6월 7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파워넷은 전력변환장치(SMPS) 제조와 판매를 담당하는 기업이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MPS는 전원의 변환을 제어해 고효율, 소형, 경량화에 장점을 갖는 전원장치"라며 "중국 선양과 칭다오에 생산공장을 기반으로 삼성전자, 코웨이, 한화테크윈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에 장기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파워넷의 예상 시가총액을 661억~781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2018년형 삼성전자 퀀텀닷TV 단독 수주 등 고부가제품 확대와 HP 신형 복합기 300만대 수주 등 신규 수주가 파워넷의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일본 프린터 시장 단독 진출에 따른 수익성 확대도 긍정적 요소"라고 설명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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