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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2018 전남상업경진대회 개최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3 11:31

수정 2018.05.23 11:31

【무안=황태종기자】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순천청암고가 주관하며 전남상업교육회, 한국생산성본부, 순천상공회의소에서 후원하는 '2018 전남상업경진대회'가 24일 순천청암고에서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는 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좋은 일자리에 진입할 수 역량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 NCS기반 융합형 상업·정보 리더를 꿈꾸며,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상업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상업계열 특성화고 20개교 313명의 학생들이 실무능력을 겨룬다.

대회 개최 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금융실무, 취업설계 포트폴리오, 세무실무 등 9개의 경진종목과 경연종목인 경제 골든벨이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예선대회를 겸하고 있으며, 경진대회에서 10개 종목별 금・은・동 수상자는 전국대회 자동출전권이 부여된다.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 주최, 충청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천안여상에서 실시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상업취업박람회를 시범적으로 개최해 참가 학생들과 관람 학생들에게 취업역량 제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손현숙 과장은 "상업계열 학생들이 실무능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춰 졸업 후 4차 산업혁명시대 리더로서 행복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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