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서 작년 가상화폐 거래로 10억원 이상 수입 331명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6 10:35

수정 2018.05.26 10:35

지난해 일본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통해 1억엔(약 1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사람이 33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NHK에 따르면 일본 국세청이 지난해분 소득세 확정신고를 마친 개인사업자와 급여소득자의 소득을 분석한 결과 가상화폐 거래를 통해 1억엔 이상의 수입을 거둔 사람이 적어도 331명에 달했다.

일본가상화폐교환사업협회에 따르면 가상화폐 교환용 계좌는 총 350만에 달하며,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가상화폐 잔액이 1억엔 이상인 계좌는 268개였다.
일 국세청은 이런 통계를 토대로 가상화폐 거래에 따른 소득은 대체로 적정하게 신고가 이뤄지는 것으로 봤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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