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신규 암호화페 거래소 '비트나루' 오는 30일 문 연다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6 12:02

수정 2018.05.26 12:02

신규 암호화페 거래소 '비트나루' 오는 30일 문 연다
링커코인(LNC)은 오는 30일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나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비트나루'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알파포인트가 개발에 참여한 거래소다.

'비트나루' 거래소는 보안과 거래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술이 접목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초당 100만 건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또 비트나루는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첫 파트너십으로 비트피넥스(Bitfinex)와의 제휴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거래소의 유동성을 강화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링커코인이 오는 30일 신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나루'를 선보인다.
링커코인이 오는 30일 신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나루'를 선보인다.
거래소 개발에 참여한 '알파포인트'는 비트피넥스의 핵심 엔진을 개발한 기업이다. 또 알파포인트는 비트피넥스, 크라켄 등 해외 유명 거래소의 유동성을 비트나루에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링커코인 설립자인 문정곤 대표는 "비트나루는 글로벌 주요 거래소들과의 파트너십 협업을 통해 많은 암호화폐의 거래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며, 최근 널리 우려되고 있는 알트코인 거래에서의 복잡한 프로세스와 주문처리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메이저 거래소 수준의 지속가능한 암호화폐 거래 환경을 만들고, 보안 및 거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