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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창고에서 고급 주택으로... 마법 같은 변신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6 18:04

수정 2018.05.26 18:04


/사진=rightmove.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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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창고에서 살 생각을 해본 적 있을까. 한 번도 고민해보지 않았다면 다음 사진을 본다면 마음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영국 노퍽주 그렛 엘링감(Great Ellingham)의 Rob Lond-Caulk 씨는 농장 창고를 개조해 고급 주택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회색빛 건물은 곡물이나 농기계 등을 보관하던 창고였다. 그런데 코킹 씨는 이 창고를 1년 6개월간 수리해 어느새 3개의 리셉션 룸, 최첨단 주방, 4개의 실내 욕실, 영화관 그리고 환상적인 전망을 지닌 발코니가 있는 고급 주택으로 수리했다.

건물은 외관부터 큰 변화를 맞았다. 외벽은 거주에 중요한 조건인 난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원목 마감재를 사용했다.
그리고 내부는 대리석 타일 등 현대식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사진=rightmove.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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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체 관계자 카레롤라인 커롯은 “코킹은 건축가로서 훌륭한 마술사다”라면서 “위치를 제외하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건물을 가지고 침실과 발코니에서 환성적인 전망을 가진 멋진 주택을 만들어냈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 주택은 새 주인을 찾고 있다. 하지만 가격은 만만치 않다.
이 부동산은 주택과 정원을 포함해 우리 돈 약 14억 400만원에 내놓았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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